[OSEN=최이정 기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박경림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화려한 절친 라인업 박수홍X장나라X최진혁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이 화려한 절친들 박수홍X장나라X최진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박수홍은 박경림에 대해 “당시 경림이가 중학교 1학년이었고 나는 막 데뷔한 신인이었다. 박경림은 나에게 빛 같은 사람이다”라며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박경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나라 또한 “늘 그 자리에 든든히 머물러주는 든든하고 튼튼한 기둥 같은 사람”이라고 박경림을 표현했고,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 21년째 절친으로 지내는 최진혁도 “진로고민 시기에 만난 등대 같은 사람”이라며 박경림을 설명했다.
인생 절친들과 함께 추억 여행에 빠진 박경림에게 박수홍은 과거 박경림이 중학생 당시 팬심으로 만든 스크랩북을 공개했다. 박경림이 직접 그리고 오려 만든 스크랩북에는 박수홍과 박경림의 결혼 그림도 있었고, 박경림은 “각자 잘 돼서 다행이다. 나는 아저씨랑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밝혀, ‘찐 팬심’을 입증했다.
또 최진혁은 “(경림)누나 아니었으면 데뷔를 못 했을 것”이라고 고백해 박수홍X장나라를 놀라게 했다. 박경림은 최진혁을 보고 배우의 길을 추천했던 인물이다. 게다가 박경림은 “상경했을 때 찜질방에서 자는 게 안쓰러워서 저희 아버지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해줬다”라며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전했다. 최진혁은 “누나 덕분에 지금까지 제가 연명하고 먹고살고 있는 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최진혁은 “4~5년 전에 따로 누나 어머니를 찾아 뵙고 용돈을 드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박경림은 “엄마는 왜 그 얘길 나한테 안 했을까?”라며 감동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경림은 절친들이 어느 프로그램인지 묻지도 않고 섭외에 응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진혁은 “내가 나가도 되는 거야? 날 불러줘서 고마워”라는 말까지 해 감동을 줬다고 전했고, 박수홍도 “경림이한테는 ‘NO’가 안 된다”라고 해 이들의 깊은 우정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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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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