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4일(현지시간) 'Day 1'이란 제목을 달고 개인 훈련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래 전 선수 생활을 접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그가 다시 방망이를 잡고 훈련에 나선 것이다.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을 알린 강정호 유튜브. [사진=강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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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92% 찬성이라는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빅리그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컴백에 팬들이 70% 이상 찬성하면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팬들은 강정호의 도전에 응원하는 쪽이 대다수이지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댓글도 있다. 유튜브용이라며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하지만 그해 겨울 음주운전 사고를 났고, 2018년에는 손목 수술을 받는 등 공백기를 거쳐야 했다. 강정호는 2019년 65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169 10홈런 24타점의 성적을 남긴채 8월 방출됐다. 이후 국내 무대 복귀를 시도하다 무산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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