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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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인생에게 바치는 눈부신 헌사!
-눈부시게 찬란하고 빛났던 ‘애순’과 ‘관식’의 모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웨딩드레스 입은 아이유(금명)의 짝은 7년간 사귀다 파혼했던 이준영(영범)일까? 아니면, 극장에서 영화 포스터를 그리는 직장동료이자 화가인 김선호(충섭)일까?
‘폭싹 속았수다’는 인생의 파도에 맞서 함께 삶이라는 모험을 해 나가는 ‘애순’과 ‘관식’의 일생 속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며, 공감의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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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는 ‘금명’의 나레이션대로, ‘금명’ 인생 최초로 딸에게 화를 내는 ‘관식’과, 감옥에서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아, 뭐 해 줬는데요?” 대드는 ‘은명’의 모습은, 이들의 겨울 또한 드라마틱한 계절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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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희로애락과 온갖 능선을 다 지나온 채, 분홍빛 벚꽃잎의 군무 아래, 여전히 손을 꼭 잡은 나이 든 ‘애순’과 ‘관식’의 모습은, 그들의 봄날이었던 유채 꽃밭에서의 서툴고 심장 뛰던 첫 키스와 겹치며 아련함을 남긴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 뜻 그대로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수고했던 모든 시간 뒤, “여보, 이렇게만 살자?”라는 ‘애순’의 말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다시 올 봄을 향한 희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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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모습들이 담겨 시선을 끈다. 화창한 날, 친구와 함께 결혼식장 앞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다. 식장에서 혼주 자리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과 울먹이는 ‘관식’의 모습은 제 품을 떠나보내는 딸을 향한 엄마와 아빠의 대조적이면서도, 복합적인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과 ‘관식’의 모습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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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과 ‘현숙’ 커플은 어리숙했던 모습에서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4막에서는 각자의 인생 속 찬란했던 순간들이 모여, 아름다웠던 일생, 희망과 함께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생의 사계절을 담은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기대하게 하는 ‘폭싹 속았수다’ 4막은 3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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