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화) 수원월드컵경기장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티켓 매진, 4만 관중이 함께하는 카드섹션,
하프타임엔 ‘노라조’ 공연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홍명보호의 요르단전에서 3년 만에 전 관중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사진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당시 전관중 카드섹션./K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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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흔들리는 홍명보호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홈 경기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그룹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평소 축구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K리그 광주FC를 응원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대진 추첨에도 초청된 바 있다.
'KFA플레이그라운드'는 체험존, MD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마스코트 '백호&프렌즈'와 함께하는 ‘백호&프렌즈 챌린지’를 통한 스탬프 랠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된다. MD존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과 백호&프렌즈 공식 굿즈를 판매하며, 국가대표 선수의 실물 크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현장 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이정섭 마케팅팀장은 "이번 요르단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중요한 길목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응원의 열기를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1,000석 규모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은 24일 기준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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