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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중국 미쳤다’ C조 꼴찌→2위 ‘월드컵 직행’ 시나리오, 역대급 희망회로! “최소 3위 확보, 호주·인니·바레인 다 잡으면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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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전히 월드컵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역대급 희망회로와 함께 말이다.

중국은 지난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에서 졸전 끝 0-1로 패배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꼴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현재 중국은 2승 5패를 기록, 인도네시아, 바레인과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여전히 월드컵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역대급 희망회로와 함께 말이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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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2위 호주와 승점 4점차인 만큼 월드컵 직행 시나리오는 분명 꿈이 아니다. 다만 중국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때 중국 매체 ‘주이파오 스포츠’는 “중국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남은 3경기에서 기적과 같은 반전을 이뤄낼 희망이 여전히 존재한다. 심지어 월드컵 직행 티켓을 얻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우디 원정에서 패배, 많은 이가 지금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게 했다. 최소 무승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승점 확보 실패는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에는 희망이 남아 있고 월드컵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때 중국 매체 ‘주이파오 스포츠’는 “중국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남은 3경기에서 기적과 같은 반전을 이뤄낼 희망이 여전히 존재한다. 심지어 월드컵 직행 티켓을 얻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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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이파오 스포츠’는 왜 중국이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 아니 어떤 근거로 희망을 안고 있는 것일까.

이 매체는 “지금은 득실차를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 최종 순위는 득실차가 아닌 승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 월드컵 직행에 실패하더라도 3위 확보 및 사우디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며 “중국은 바레인, 인도네시아를 꺾은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남은 3경기에서 최소 2승을 챙길 가능성이 크다. 호주와의 홈 경기에선 6만 7000명의 열광적인 홈 팬들의 응원과 함께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다. 남은 3경기에서 승점 7점을 추가하면 최종 13점이 된다. 그러면 중국은 4승 1무 5패로 3차 예선을 마무리한다”고 더했다.

중국이 남은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둔다면 C조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월드컵 직행까지는 아니더라도 2002년 이후 24년 만에 본선에 오를 기회를 잡게 된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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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한 호주는 일본과 만난다. 지금 일본의 전력을 고려하면 호주가 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호주가 사우디를 꺾더라도 최종 성적은 3승 5무 2패, 중국과 승점 1점차다”라며 “사우디는 호주, 일본을 상대해야 한다. 바레인을 꺾는다고 해도 3승 3무 4패, 승점 12점으로 중국보다 떨어진다. 인도네시아, 바레인은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더했다.

이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중국은 C조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월드컵 직행까지는 아니더라도 2002년 이후 24년 만에 본선에 오를 기회를 잡게 된다.

여기에 ‘주이파오 스포츠’는 “만약 중국이 홈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추가하게 된다. 그러면 승점 15점으로 2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중국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3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심지어 2위까지 도전할 수 있다”는 역대급 희망회로를 돌렸다.

‘주이파오 스포츠’는 “만약 중국이 홈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추가하게 된다. 그러면 승점 15점으로 2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중국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3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심지어 2위까지 도전할 수 있다”는 역대급 희망회로를 돌렸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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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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