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리 생제르맹에 큰 타격이 될 소식이다. 리그앙 3경기 결장이 유력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매체 역시 주목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의 잠재적 대안으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아스널 외에도 3개 구단이 그의 동향을 주시하는 상황"이라며 요르단전 부상 여파가 이강인 거취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요르단전에 대비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강인을 백승호(버밍엄시티), 정승현(알와슬)과 더불어 소집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대표팀 낙마가 결정되자 복수의 프랑스 매체가 일제히 홍 감독 멘트를 실으며 여파를 분석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은 최대 2주 동안 재활에 전념한다. 따라서 오는 29일 생테티엔전, 다음 달 5일 앙제전 등 리그앙 2경기, 다음 달 1일 됭케르크와 쿠프 드 프랑스(FA컵) 준결승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을 주요 로테이션 멤버로 꼽았던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당초 장기 결장 우려를 낳았지만 검사 결과 훨씬 더 안심할 수 있는 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력을 쏟아부은 만큼 주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 역시 이날 교체 투입으로 피치를 밟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4월 9, 15일에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를 치른다. 일정을 마치면 리그 6경기가 남아 있는데 차기 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스케줄이 더욱 촘촘해진다. 아스톤 빌라와 만나기 전까지 엔리케 감독의 로테이션 고수 철칙이 유지될 확률이 높은 배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멀티성'을 지닌 이강인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강인은 당장 프랑스로 귀국하지 않고 국내서 치료에 전념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과 소통하고 있고 출구시점은 소속팀과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9일 안방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복귀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2주간 휴식이 이강인 경기력과 향후 거취에 전환점으로 기능할지 또는 하향길로 자리할지 주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