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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즈키 자이온 개인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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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뒷문을 지킨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찬사를 받았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22일 '지금까지 월드컵 최종 예선 7경기에서 2실점을 한 선수는 없었다. 스즈키가 발군의 안정감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C조 '최강'으로 맹위를 떨쳤다. 지난해 중국(7대0 승)-바레인(5대0 승)-사우디아라비아(2대0 승)-호주(1대1 무)-인도네시아(4대0 승)-중국(3대1 승)을 연달아 잡았다. 2025년 첫 번째 A매치에서도 바레인을 2대0으로 눌렀다. 스즈키는 일본의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풀 타임 활약했다. 7경기에서 2실점했다.
사진=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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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스즈키는 "아직 3경기 남아있다. 새로운 시작이다. 훈련 중 커뮤니케이션은 나 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이 의식하고 있다. (수비) 멤버가 바뀌어도 걱정 없이 안정감을 갖고 있다. 나를 포함해 제일 중요한 것은 라인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골키퍼로서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싶다.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생 스즈키는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9년 우라와 레드(일본)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신트트라위던(벨기에)을 거쳐 파르마 칼초에서 뛰고 있다. 그는 한때 '기름손'으로 꼽혔다. 실제로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잦은 실수로 각종 매체에서 '워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파르마 칼초에서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그는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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