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전 1회말 반즈 상대로 2점 홈런 폭발
LG 트윈스 문보경]. 2025.3.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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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1호 홈런의 주인공은 LG 트윈스 4번 타자 문보경(25)이었다.
문보경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가 1회말 김현수와 오스틴 딘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2루에서 문보경이 시즌 첫 타격 기회를 잡았다.
문보경은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롯데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3구 높은 슬라이더를 때려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홈런 비거리는 구단 트랙맨 데이터 기준으로 128.2m였다.
2021년 신인 2차 3라운드 25순위로 LG에 입단한 문보경이 개막전에서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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