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K리그1 광주-대구전, '4월 26일→4월 9일' 일정 변경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 ACLE 8강 진출로 앞당겨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한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 광주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로 광주와 대구FC의 10라운드 일정이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와 대구의 맞대결이 기존 4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서 4월 9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 경기 장소는 기존과 동일한 광주월드컵경기장"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 일정 이유는 광주의 ACLE 8강 진출이다.

광주는 지난 12일 홈에서 펼쳐진 비셀 고베(일본)와의 ACLE 16강 2차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3-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3-2로 역전에 성공하며 8강에 올랐다. 이로써 광주는 K리그 시도민 구단 최초로 AFC 주관 대회 8강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K리그에서 유일하게 ACLE 8강에 오른 광주는 오는 4월 2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광주는 26일 오전 1시 30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광주가 알힐랄을 이길 경우,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승자와 29일 결승행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