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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에 김수현의 600억 차기작 ‘넉오프’도 공개 보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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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넉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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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으로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 됐다.

디즈니 플러스 측은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극본 한정훈·박현석)의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넉오프’는 디즈니 플러스가 6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으로 제작이 상당 부분 완료돼 이르면 4월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가 보류되게 되었다.

박보검-조보아. 디즈니 플러스 ‘넉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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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주연인 김수현과 조보아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와 함께 ‘넉오프’를 소개까지 한 상황이다.

한편,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까지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해 오다 최근 “김새론이 성인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성인 이후의 교제 사실만을 인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과 연결된 광고와 방송에서는 ‘손절’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김수현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도 23일 방송 예정인 6화의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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