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모폴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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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준혁은 덴마크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LINDBERG)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4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 다양한 아이웨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면서 시크하고 지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온미남과 냉미남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소감에 대해 "팬분들이 원하던 작품을 하게 됐고, 제가 했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어떤 작품이든 일단 지나가고 나면 다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해서 젖어 있을 시간이 많이 없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레이디 두아'는 이준혁과 신혜선이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혜선은) 프로페셔널한 배우다. 예전에도 지금도 정말 든든한 동료다"라고 운을 뗀 이준혁은 "아직 붙는 신이 많이 없어서 서로 어떤 호흡으로 작품을 만들어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레이디 두아'는) 정말 텍스트에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다. 감독님도 촬영 들어가기 전에 그걸 원하셨다. 이렇게 대본에 충실하게 모든 스태프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는 것도 정말 좋다. 실패할 확률도 낮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준혁은 "또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묻자 "아무리 먹어도 건강에 나쁘지 않고 살이 찌지 않는 신체를 가진다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제로 피자는 대체 언제 나오는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이 스태프들과 10년 뒤에도 이렇게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혼자 앞서가는 것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을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성공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더 나이 들어서는 함께 실버타운도 가고"라며 웃더니 "그게 진짜 행복 아닐까요?"라는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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