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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잡고 흥행 '승부' 시작…개봉 D-1 전체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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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도 기다렸던 시간이다.

26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가 개봉을 2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24일 오전 7시30분 기준 예매율 20.8%를 달리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전예매량은 3만6353장을 확보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비롯해 확고한 매니아층을 가진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강하늘 주연 '스트리밍', 디즈니 실사화 영화 '백설공주' 등 흥행 중인 개봉작들의 예매율을 모두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봉 예정작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승부'가 3월 극장가에 어떤 흥행 기세를 보여줄 지 주목도를 높인다.

실제 '승부'는 지난 19일 개봉 전 사전 시사회 이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극적인 실화를 더욱 극적으로 완성한 스토리, 그리고 안정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바,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평가도 기대를 모은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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