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커스, 정훈 합류 10인 완전체 사진⋯업그레이드 비주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신보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하이커(HIKER)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싸이커스 단체 이미지. [사진=KQ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포스터는 오싹한 별종의 등장을 알리듯 밖으로 나와 테이블에 모여 앉은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어둠을 밝게 비추는 조명 아래 웃음기를 싹 지운 멤버들의 얼굴이 신비로우면서도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멤버 정훈이 드디어 팀 활동에 합류해 비로소 10인 완전체가 된 싸이커스의 위엄 넘치는 자태가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싸이커스 개인 이미지. [사진=KQ엔터테인먼트]

이어 공개된 개인 포스터 속에서 싸이커스는 각기 다른 배경과 소품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며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빈티지 스타일링과 내추럴한 메이크업, 화면을 바라보는 오묘한 눈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 앨범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싸이커스가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이들은 그동안 구축해 온 탄탄한 세계관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의 시리즈를 이어간다. 데뷔 앨범부터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를 선보이며 아이덴티티를 확립,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성장을 거듭해 온 싸이커스가 어떤 앨범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트랙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새 앨범 타이틀곡은 '브리드(BREATHE)'로,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전작에 이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진하게 녹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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