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코미디언 박나래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10.14 /sunday@osen.co.kr |
[OSEN=김나연 기자] '홈즈' 박나래가 양세형에게 차였다고 밝히며 새 사랑을 찾아 떠났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부산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 박나래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이분이 오셨다. 가슴으로 낳은 저의 오라버니,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오빠. 대배우 대기배우 이시언이다"라며 이시언을 소개했다.
이후 그는 이시언과 함께 그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으로 임장을 떠났다. 두 사람은 자갈치 시장에서 함께 곰장어를 먹었고, 그러던 중 박나래는 "나는 옛날부터 부산 남자들이 매력적이더라"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그건 옛날이고"라고 해명했고, 이시언은 "흑인 백인 이런 사람좋아한다 했지 않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는 "부산남자도 얘기했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안보현? 보현이가 부산 홍보대사다"라고 안보현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안보현씨한테 물어봐라 나래씨 어떠냐고"라며 "나 양세형이한테 차였다.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면 원래 키스하기로 했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양세형과 결혼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방송용 썸'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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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홈즈' 패널들은 "공약 가라. 뽀뽀라도 할 거냐"며 "상 받으면 수상소감하지 말고 그냥 무대에서 키스해라"고 놀렸고, 주위의 성화에 후보 사진 용으로 사용할 '뽀뽀' 포즈를 취하기도 했던 바. 이에 박나래는 당시를 언급하며 "양세형한테 차였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너무 효자다"라고 크게 감동하며 "그러면 제가 곰장어를 사가면 될까요?"라고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안보현은 "너무 좋죠"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한번"이라고 강력 어필했고, 이시언은 "안된다 거기는 사람가는데가 아니다!"라고 외쳐 훼방을 놓았다.
박나래는 "준비해놓을게요"라고 꿋꿋하게 말했지만, 이시언은 "전화 왜이렇게 빨리 받았냐. 너 안받으면 허성태 한테 하려고 했는데"라며 "다음주 많이 바쁜거 알고 있다"라고 사전에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숙은 "만남이 성사됐냐"고 궁금해 했고, 이시언은 "아니요 절대 안되죠"라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왜 안되는거냐"고 서운해 했고, 양세찬은 "왜 만나야되는거냐"고 되물었다. 김숙은 "밥은 먹을수 있지 않나"라고 편을 들었지만, 주우재는 "왜 밥을 먹어야하는거냐"고 반문했다. 박나래는 "안보현씨도 배고플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시언은 "안보현씨가 밥을 끊었다"고 무리수를 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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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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