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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주' 국민연금,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찬성

머니투데이 이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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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주' 국민연금,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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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2.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2.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최대 주주 국민연금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함 회장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함 회장 연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하나금융의 의결권 있는 주식 2650만3952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지분의 약 9.68%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다.

국민연금의 찬성으로 함 회장은 과반의 찬성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진행된 외국인 주주의 사전투표에서 63.7%가 함 회장의 연임에 찬성하면서다. 외국인이 하나금융 전체 의결권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금융은 이미 약 44%의 연임 찬성표를 갖고 있었다.

의결권 행사율이 통상 80% 안팎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 연임 안건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함 회장은 1980년 하나은행 전신인 서울은행에 입행,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뒤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이후 부회장직을 거쳐 2022년부터 하나금융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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