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과 행복하던 시절의 구준엽 . 출처|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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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구준엽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고(故)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에 나선다.
중화권 매체 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올해 안에 동상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인 서희제도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해당 동상은 서희원의 유해가 안치된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약 400m 떨어진 유명인 비석 숲에 세워질 예정이며, 제막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그의 유족들은 당초 수목장을 계획했으나 이를 취소했고, 구준엽은 한 달여 동안 자택에서 서희원의 유골을 보관하며 깊은 고민 끝에 진바오산 추모공원에 안치했다.
이후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구준엽과 재회해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최근 서희원의 두 자녀는 구준엽과 함께 살던 타이베이 신이구 저택을 떠나 친부 왕소비 소유의 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
아이들은 당분간 대만에 머물 예정이며, 왕소비는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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