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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현주엽, 1년만 유튜브 활동 재개 "오랜 공백 끝 '먹보스' 아닌 코트로 돌아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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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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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현주엽이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20일 현주엽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현주엽입니다. 오랜 공백 끝에 먹보스가 아닌 코트로 돌아 왔습니다. '푸드코트'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현주엽은 "공백 기간 동안 한결같이 걱정하며 응원해주시는 식당 사장님들과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돌아올 용기를 내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응원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 마음에 보답하는 영상 업로드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먹보스는 폐쇄가 아닌 새로운 정비 시간을 갖는 것이니 먹보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올께요! 그럼 유튜브에서 '현주엽의 푸드코트'로 만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현주엽 감독이 휘문고 농구 감독임에도 방송 등 외부일정으로 인해 훈련을 거르는 등 불성실하게 업무에 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주엽 감독의 근무지 무단이탈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고, 현주엽 감독이 사전에 허가 없이 18회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방송 촬영에 임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학생들에 대한 가혹 행위, 선수 특혜와 차별, 언어폭력 등 의혹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려우며, 현주엽 감독이 자녀를 휘문중 농구부에 넣기 위해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며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현주엽 SNS 전문.

안녕하세요. 현주엽입니다.

오랜 공백 끝에 먹보스가 아닌 코트로 돌아 왔습니다.

“푸드코트”로요. ㅎㅎ

공백 기간 동안 한결같이 걱정하며 응원해주시는 식당 사장님들과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돌아올 용기를 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 마음에 보답하는 영상 업로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먹보스는 폐쇄가 아닌 새로운 정비 시간을 갖는 것이니 먹보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올께요!!

그럼 유튜브에서 “현주엽의 푸드코트”로 만날께요!!

좋. 댓. 구. 알 !!!!!!!!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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