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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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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00홈런 앞둔 최정, 개막전 못 뛴다…오른쪽 허벅지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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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타자' 이승엽(현 두산 감독)을 넘어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38세 현역 타자 최정(SSG)이 허벅지 통증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최정. [사진=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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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개막 이틀 전인 20일 "최정이 17일 KIA와 광주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재검진을 통해 알 수 있다. 허벅지 상태가 호전되면 퓨처스리그 경기를 거쳐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광주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한파로 취소됐다. 최정은 추운 날씨에 경기를 준비하던 중에 통증을 느꼈다.

프로 21년차인 최정은 특유의 꾸준함으로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88에 2269안타(6위), 495홈런(1위), 4197루타(1위), 1561타점(2위), 1461득점(1위), 1037볼넷(5위)을 기록 중이다. 대망의 50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SSG는 지난해 11월 최정과 4년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전액 보장 계약을 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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