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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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의 건강 진단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박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지호는 박군에게 "특전사 출신으로 건강함이 매력이시다. 요즘 몸은 어떤가요? 복근 살아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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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군은 "근육이 많이 줄었다"라며 "2022년 오른쪽 어깨 인대가 파열된 데 이어 허리디스크까지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군은 잦은 음주로 인한 위장 문제와 대상포진 초기 증상까지 있었다고 고백했다.
감염이나 외상 등 몸의 응급 상황에 1차적으로 대응하는 면역 반응인 급성 염증이 잘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만성이 되면 문제로 번진다는 것. 만성 염증이 죽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인 전문가는 "만성 염증은 증상이 없다. 방치하면 암 발병률이 남성은 38%, 여성은 29%가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박군은 "암, 단어만 들어도 무섭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군은 특전사로 15년간 복무한 바 있다. 박군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박군은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해 군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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