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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정동원, '방송에서 처음으로'...마지막 방송서 터진 반전 에피소드(세차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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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종헌 인턴기자) 정동원의 깜짝 무대를 공개한 '세차JANG'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에서는 MC 장민호, 장성규, 정혁이 홍진호, 레오 란타, 정동원을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호는 포커 실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프로 게이머 시절 결승에 자주 갔지만 항상 2위를 해서 '만년 2인자'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하며,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후에는 우승을 많이 한다. 임요한과 장동민도 나보다는 못한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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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022년 한 포커 대회에서 결승 진출자 중 한 명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적은 상금을 제안했던 경험을 밝히며, 이를 거절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핀란드인 여행 유튜버 레오 란타는 본국으로 역유학을 떠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생후 100일 만에 한국으로 넘어와 모국어가 한국어라고 밝히며, 부모님의 결정으로 핀란드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 무렵 핀란드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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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핀란드와 한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핀란드인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버스 줄을 설 때도 간격을 많이 띄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장민호는 "앞사람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뒷사람은 버스를 놓치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방송 최초로 신곡 '화양연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3년 만에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에게 신곡 가창을 요청했고, 정동원은 "방송에서 처음 부른다"라고 밝히며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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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장민호는 "성숙해졌다"라고 칭찬했고, 정혁은 "노래가 좋으니 일할 맛이 난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동원은 10대의 마지막 목표로 "10대 때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라고 밝혔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손세차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였다. 4개월간 방송되며 토크뿐만 아니라 요리, 노래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시도하며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

사진=KBS2 '세차JANG',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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