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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방긋'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5-2026시즌부터 공인구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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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이제는 푸마(PUMA) 공을 차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공식 공인구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마는 2025-202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에 공인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푸마는 풀뿌리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사회 기반 축구 프로그램부터 올 7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같은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등 프리미어리그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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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전 세계 189개국 9억 가구에 송출될 만큼 폭넓은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푸마는 프리미어리그와 협약을 통해 팬들과 선수, 지역사회에 프리미엄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친숙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기대하고 있다.

아르네 프로인트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프리미어리그와 계약은 푸마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퍼포먼스 기술력을 현대축구의 최전선에 선보이고 많은 팬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 이렇게 멋진 리그의 선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CEO는 "푸마는 오랜 시간 축구계에 족적을 남기며 자랑스러워 할만한 역사를 만든 브랜드"라며 "푸마의 영향력과 혁신 지향성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 한다.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 등이 푸마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푸마는 챔피언십(2부)과 카라바오컵에도 공식 공인구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 = 푸마(PUMA),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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