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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한블리'가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향한 무차별 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취객이 늦은 밤 주행 중인 택시 뒷좌석에서 난데없이 기사에게 발길질을 하는 경악스러운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취객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도 그의 팔을 잡고 비트는 등 폭행을 멈추지 않자, 이를 본 더보이즈 상연은 "왜 저러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피해 택시 기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본다. 택시 기사는 "취객이 탑승 후 5분이 지나자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며 증언한다. 특히 정확한 목적지를 알리지 않은 채 반말과 욕설을 이어가던 취객은 "지금 어디 가는 거야"라며 발길질을 시작했고, 운전 중인 기사는 방어조차 할 수 없었다고 호소한다. 폭행으로 갈비뼈 부상이 악화돼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피해자가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겪고 있다고 밝히자,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 폭행은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이라며 엄벌을 촉구한다.
또한 '한블리'는 의문의 3중 추돌 사고도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인도에 걸친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며 신호 대기 중인 블박차와 충돌하고, 이어 빠르게 반대 차로로 돌진해 2차 사고를 일으키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총 3대의 차량과 충돌 후 전복까지 한 의문의 사고 원인이 불분명한 가운데, 블박차 운전자는 "가해차량 운전자가 7-80대 노인분이라고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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