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김유성이 던진 공에 맞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동엽. 2025.03.15.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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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동엽이 정밀 검진에서도 골절 소견을 받았다.
키움은 17일 "김동엽이 오늘 구단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1차 검진과 같은 우측 척골 경상 돌기 골절 소견을 받았다"며 "다행히 골절 외 다른 부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회복까지 4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엽은 지난 15일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투수 김유성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계속 뛸 수 없었던 김동엽은 장재영과 교체됐다.
2009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던 김동엽은 201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김동엽은 8경기에서 타율 0.111로 부진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김동엽은 시범경기 7경기에서 타율 0.167 1홈런 2타점 2득점 OPS 0.707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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