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정통한 로마노가 알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앞둔 팀 K리그 윤도영 선수(대전)가 지난해 7월3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7.31. mangusta@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 중인 '한국 유망주'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입단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PL 브라이턴이 대전 윙 윤도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런던에 막 도착한 거로 보이는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메디컬 테스트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19경기를 소화하면서 1골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강원FC 소속으로 두각을 나타내 EPL 토트넘 홋스퍼로 직행한 양민혁(19·퀸스파크레인저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윤도영은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는다면, 박지성, 이영표 등에 이어 역대 19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다만 당장 브라이턴 소속으로 EPL 무대를 누비는 것보단 임대를 통해 해외 경험을 먼저 쌓을 전망이다.
로마노는 "윤도영은 다음 시즌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