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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154km 강속구에 4이닝 무실점…'두산 에이스' 콜어빈 "몸 잘 만들었다,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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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완벽한 4이닝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2로 비겼다.

승리 투수는 안 됐지만, 두산 선발 콜어빈은 자기 몫을 다했다. 가장 빠른 공이 무려 154km에 달할 정도로 힘으로 키움 타자들을 압도했다.

구종도 다양했다.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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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4이닝 4피안타 6삼진 무실점.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콜어빈은 마지막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 후 콜어빈은 "오늘(16일)은 모든 구종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스피드, 구위, 로케이션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인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오늘까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차근차근 몸을 잘 만든만큼, 정규 시즌에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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