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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60위권에서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J.J 스펀(미국·12언더파 204타)과의 격차는 8타로 다소 크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3타 차이여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김주형은 이날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했으나,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빠르게 만회했다. 이후 9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타를 더 줄였다.
한편 J.J 스펀이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버드 컬리(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루커스 글로버와 앨릭스 스몰리(이상 미국)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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