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핫' 콘셉트 포토. 사진=쏘스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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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의 신보 반응이 뜨겁다.
14일 발매한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핫’은 앨범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56만7735장 팔려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핫’은 공개 하루 만에 143만1762회 재생되면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75위로 진입했다.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핫’은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 9위에 자리했고 홍콩(14위)·말레이시아(32위)·캐나다(90위)·미국(197위) 등 총 10개 국가 순위권에 올랐다.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신보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3위로 진입했고 일본·미국·프랑스·러시아 등 3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자리했다. 몽골·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 27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새 앨범에 수록된 5곡은 발매 당일 일본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어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는 “뮤직비디오는 앨범의 메시지인 사랑을 강조하기 위한 모든 요소를 보여준다. 눈, 얼음, 물은 불씨를 끌 수 있지만 르세라핌의 뜨거운 사랑은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라고 평가했다.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은 “독특한 연출과 인상적인 안무를 통해 멤버들이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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