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6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TZ’를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김민재의 복귀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인 인터밀란과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민재의 존재가 팀의 성공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독일 언론 ‘TZ’는 "한국의 철벽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목표는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맞춰 복귀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몇 달째 아킬레스건 염증을 앓고 있었다.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져 결국 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김민재는 2월까지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출전했지만,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 후 통증이 극심해지면서 쓰러졌다. 결국 이 경기를 끝으로 그는 팀의 의료진과 논의한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최근 들어 수비진의 부상 문제로 인해 김민재가 계속해서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이토 히로키 등 백업 센터백 등이 장기 부상에 신음했고 김민재를 대체할 자원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Z’는 “김민재는 4월 8일과 16일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4월 1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까지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김민재의 완벽한 컨디션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김민재를 차출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 경험이 있는 김민재가 인터밀란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챔피언스리그 8강 인터밀란전에서 김민재 복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단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과 3월 휴식기로 시즌 중반의 혹사에서 벗어나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의료팀을 가동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복귀를 목표로 철저하게 컨디션을 관리하려고 한다.
김민재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다시 한 번 탄탄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김민재의 복귀가 바이에른 뮌헨의 더블(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 성공 여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