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6년 연애 맞아”...故김새론 모친, 오늘(14일) 입장문 공개

김수현-故김새론.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수현 측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김새론 모친이 직접 입장을 낸다.

14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가세연은 “작년에 이처럼 열애설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오늘은 2년간 사귄 건 맞다고? 김새론 씨가 저 입장문을 본 뒤 2015년부터 6년간 연애한 게 맞다고 가족들에게 글을 보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 씨 집에서 설거지 하는 사진, 그리고 동영상들 김새론 씨 유가족이 동의하는 그 순간 바로 공개할 것”이라며 “오늘은 김새론 씨 어머니가 직접 쓴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 볼에 입 맞추고 있는 사진,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