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내가 전여친에 연락했다고…입 닫은 무직 남편, 와이프 탓 '경악'('이혼숙려캠프')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원문보기

아내가 전여친에 연락했다고…입 닫은 무직 남편, 와이프 탓 '경악'('이혼숙려캠프')

속보
암호화폐 일제 하락, 비트 8만7000달러 붕괴-리플 4% 급락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바닥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마지막 부부인 '바닥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부부가 솔루션을 통해 속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혼숙려캠프' 29회 시청률은 전국 3.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가사 조사 영상에서 드러난 남편의 평소 생활은 종일 집안에서 바닥에 누워 있으며 집안일과 육아도 돕지 않는 모습이었고, 아내는 보험회사, 피부관리실, 붕어빵 장사까지 쓰리잡을 뛰며 지쳐 있었다. 특히 남편은 결혼 초기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일을 하면서도 가정적인 아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가사 조사를 마친 부부는 이광민 정신과 의사에게 부부 상담 솔루션을 받았다. 이광민은 남편을 걱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내에게 지적할 게 하나도 없다며 "보살이고 마더 테레사"라고 표현했다. 또 남편에게는 집안에서의 역할이 크지 않다는 현실을 일깨우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경제 활동을 시작하고 아이들도 잘 챙기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이어서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들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연기하며 거울 치료를 돕는 부부 심리극 솔루션이 진행됐다. '바닥 부부' 남편은 심리극을 통해 과거 아내와 갈등을 빚었던 것을 계기로 지금처럼 생활하게 됐다며 그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유는 바로 전 여자친구와 통화 문제였다. 그는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던 전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곤 했는데, 아내가 이를 알고 전 여자친구에게 내 남편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 남편은 그때부터 혼자 동굴 안에 들어갔다는 황당한 이를 털어놔 지켜보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내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신혼 초부터 그 여자에게 연락이 오고, 남편도 계속 연락을 했다고 했다. 그는 '한번 더 연락하면 가만 안 두겠다. 너희 남편한테도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 남편은 그럼에도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졌다는 황당한 답을 댔다.

솔루션이 끝난 후 아내는 숙소에서 남편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결국 관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여기 있는 거다. 지나간 일은 덮고 지금의 일을 해결하자"라며 가정의 앞날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남편을 감동시켰다.

9기 부부들의 남은 이야기와 최종 조정 과정은 20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