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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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부모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 남매 박원숙, 혜은이, 김청, 윤다훈이 이른 아침부터 대게 경매장에 방문한다. 하루에 만 마리의 대게가 줄지어 도착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20만 원을 호가하는 박달대게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대게 경매가 시작되고 베테랑 상인들과의 숨 막히는 눈치 싸움에 뛰어드는데, 과연 남매들이 낙찰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언니들이 인정한 사선가 전속 요리사 김청은 대게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 김청이 표 특제 양념을 더한 시원한 대게탕, 대게 배딱지 치즈구이, 대게 볶음 등 화려한 대게 풀코스에 역대급 먹방을 펼친다.
윤다훈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매일 찾아가 구애를 하는 ‘직진남’이었다고 밝히며, 3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다훈이 가정을 이루고 성숙해진 모습을 본 김청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러지를 못해 항상 아쉬웠다고 숨겨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은 채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 생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고, 자식 이야기가 유독 가슴이 아프다는 그녀는 “나도 부모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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