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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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故김새론의 유족들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은 다음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이런 상황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서예지의 양다리 루머가 거론됐고 서예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3일 서예지는 네이버 팬카페를 통해 "사랑하는 예예(팬 애칭).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서예지는 SNS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한 네티즌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우리를 실망 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어요"라고 적었다.
앞서 김수현이 故김새론과 과거 연인사이였다는 유족의 주장이 나오며 일부 누리꾼들은 서예지를 소환했다. 과거 한 유튜버가 김수현과 서예지가 사귀는 사이였고 헤어진 후 김수현의 사촌형인 감독 이로베와 열애했다는 루머를 퍼뜨린 것.
한편 최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새론이 12살 연상인 김수현과 15살 때인 2015년부터 약 6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현은 이같은 상황에 "다음 주에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측 입장이 대중을 납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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