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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대선출마 결심, 도민 자존심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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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대선출마 결심, 도민 자존심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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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산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책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제뉴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책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제뉴스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오후 3시 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만과 함께하는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조기 대선 출마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채우는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전남연구원 오병기 연구원이 '순천시의 미래비전'을 발표한 후, 김영록 지사가 주도하는 정책현안 토론회로 이어졌다.

노 시장은 환영사에서 "순천은 광양, 여수와 경제 공동체"라며 "지역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노 시장은 전남도의 통합의대 추진에 대한 순천시의 반대 입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김영록 지사와 도청 간부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정책토론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싸워서는 안 된다"며 "노 시장은 의견을 게진할 때 예의를 갖춰서 했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선 도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놓고, "호남의 자존심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천-광양에 들어서는 12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국가산단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병기 연구원은 순천이 생태역사 문화의 보고이며,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 전략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순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생태수도, K-애니툰 밸리,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등 다양한 목표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록 지사는 도민과의 정책현안 토론에서 지역 심혈관센터 인프라 구축, 종합스포츠파크 증축 등 여러 요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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