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생명보험협회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일 한국외대 보험계리학과 학부생,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남경일 경희대 경영학과 연금금융전공 석사과정/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금융보험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을 선발하고 총 2억2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 전공 학생 중 학업성취도가 인재들로 대학생은 800만원, 대학원생은 1000만원을 1년간 지원받는다.
위원회는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가계 곤란으로 인한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근로, 성적, 포상 명목의 장학금에 대한 중복수혜를 허용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91명에게 총 5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외대 보험계리학과 김일씨는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남모를 고충이 있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무척 기쁘다"면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 시대의 청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국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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