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고위험군 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송정현기자
원문보기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고위험군 수익률 1위

속보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앞두고 일제히 상승 마감
에프앤가이드 "고위험군 상품 시장 환경에 따라 변동성 커... 신중한 접근 필요"

/사진제공=에프앤가이드

/사진제공=에프앤가이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고위험군 상품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가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 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투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된 방식으로 운용되도록 설계된 것이다.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지난달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의 1년 수익률이 29.95%로 집계돼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월(1월 말 기준 1년간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는 4.21% 하락했다.

다음으로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1(19.50%) △우리투자증권 고위험 TDF2(19.50%)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19.17%)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19.05%)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이 상품들 역시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0.5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0.48%) △하나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0.02%)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중위험 상품군에서는 1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가 20.13%로 가장 높았다. 다만 전월 대비 0.41% 하락했다.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15.13%)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1(15.13%)는 수익률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광주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가 1.66%로 1위를 차지했다. 광주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는 중위험군 내에서 유일하게 전월 대비 수익률이 상승했다. △하나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0.64%)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0.54%) 등이 뒤를 이었다.


저위험군 상품 중에서는 1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2.87%로 1위를 기록했다.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미래에셋생명보험 디폴트옵션 저위험 BF1 △유안타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BF1 △iM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호 △우리투자증권 저위험 BF2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1이 2.02% 수익률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초저위험 상품군에서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미래에셋생명보험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보험 △삼성화재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보험 △근로복지공단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보험이 3.85%로 공동 1위였다.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이 0.27%로 가장 높았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개월과 1년 운용수익률이 리스크(투자위험)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며 "초저위험부터 고위험 상품까지 리스크별 성과가 뚜렷하게 갈리며 투자자들의 전략적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