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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목)

‘병역비리’ 송덕호 전역...“후회의 시간, 진심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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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호.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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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로 처벌 받았던 배우 송덕호가 군복무를 마친 뒤 재차 사과했다.

송덕호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게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며 많은 후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과거의 잘못을 소중한 교훈 삼아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덕호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고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2022년 12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받았다. 2023년 8월 현역 입대했다.

송덕호는 영화 ‘버닝’ ‘스프린터’, 드라마 ‘모범택시’ ‘D.P.’ ‘트레이서’ ‘소년심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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