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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1조1500억원

조선비즈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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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1조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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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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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 당국에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1조15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5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였던 전년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에 적발된 보험사기 연루 인원은 10만8997명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해 보험금을 과장 청구하는 사고내용 조작 유형이 적발 금액의 58.2%(6690억원)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허위 사고 20.2% (2325억원), 고의사고 14.7%(1691억원)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49.6%·5704억원), 장기보험(42.2%·4853억원)이 적발 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최근 증가하는 보험사기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획 조사 등을 통해 주요 보험사기 유형에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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