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협력 방안 논의도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전날 미국 워싱턴 DC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카프 대표와 만나 AI 조선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방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선 HD 수석부회장(왼쪽)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대표. HD현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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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석부회장과 카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양사 협력이 한미 양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할 것이란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또 AI 기반 솔루션이 안보 전략에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는 2021년부터 팔란티어와 협업해 '미래형 조선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래형 조선소란 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첨단 조선소를 말한다. HD현대는 해당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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