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최근 4년 연속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1만8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547명)대비 0.3% 증가했다.
구미 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0년 10만4천346명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1.5%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사업장 규모별로는 10인 이상·100인 미만 사업장이 40.7%(4만5천171명)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10인 미만 사업장 25.6%(2만8천467명), 300인 이상 사업장 22.6%(2만5천59명), 100인 이상·300인 미만 10.8%(1만2천17명) 등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51.8%(5만7천477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12.5%(1만3천896명), 도매·소매업 4.5%(5천36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 취업자 수는 4만8천7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만682명)보다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자 수(7만6천259명)와 실업급여 지급액(1천244억8천만원)도 각각 0.4%, 4.4% 증가했다.
실업급여를 지급한 사유로는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에 따른 인원 감축이 41%로 가장 많았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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