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원 2025년 고용·산재 보험료 신고 무료 강습회 모습/사진제공=한국경영원 |
한국경영원이 최근 개최한 '2025년 고용·산재 보험료 신고 무료 강습회'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경영원에 따르면 건설업 사업장은 고용·산재 보험료 신고를 위해 본사와 현장의 보수총액을 따로 산출해야 한다. 보수총액에 따라 신고·납부하는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산출이 필요하다. 한국경영원은 20년 넘는 업력의 고용·산재 사무대행기관으로 8000여 개 건설사의 보험료 신고를 위임받아 처리해왔다.
이번 강습회는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인천시회 요청에 따라 500여 개 건설사 노무관리 종사자가 참석, 고용·산재 보험료 신고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배웠다. 참석자들은 2024년 계정별 원장과 건설업 실적 신고표를 참고, 보수총액 산출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교육받았다. '준공된 공사와 연도를 넘겨 시공 중인 공사의 노무비 구분', '대표자 직계·존비속 급여와 상용근로자 급여 구분', '체류자격별 고용보험 적용 대상 구분', '노무제공자 구분' 등이다.
한 참석자는 "건설업 고용·산재보험료 신고를 처음 해야 해서 두려웠는데 이번 강습회로 보험료 신고의 전반적인 기초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원 관계자는 "2025년 고용·산재 보수총액 신고에 걱정이 많은 담당자를 위해 오는 3월11일과 13일 온라인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반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