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39)이 제로베이스원(ZB1) 성한빈(23)의 이상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특히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깜짝 고백에 장도연은 당황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깜짝 고백에 장도연은 당황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미녀는 석류…아니, 오미자 드세요”
개그우먼 장도연(39)이 제로베이스원(ZB1) 성한빈(23)의 이상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사진=유튜브채널 ‘TEO’ |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깜짝 고백에 장도연은 당황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유튜브채널 ‘TEO’ |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
이날 성한빈은 장도연에게 오미자 음료를 건네며 “미녀는 석류를 드셔야 하는데, 비슷한 오미자로 준비했다”라며 센스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를 지켜보던 장하오는 “비밀 하나 있다”라며 “사실 한빈이가 학생 시절 장도연 선배님을 이상형으로 꼽았었다”라고 깜짝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장도연은 “배우들의 이상형이라는 말은 가끔 들어봤는데, 아이돌한테는 처음인데?”라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성한빈이 “어린 시절에 선배님을 정말 많이 봤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내가 어린 시절에 멀쩡하게 나온 게 전혀 없었을 텐데? 기린 흉내 내고, 별의별 걸 다 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설마 조롱은 아니죠?”
특히 성한빈은 장도연이 지난 2018년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순서를 지연시키기 위해 웸(Wham!)의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끌었던 순간을 언급하며 팬심을 인증했다. 이 말을 들은 장도연은 순간 당황하며 “아니, 나를 좋아했던 게 맞는 거죠? 혹시 신종 조롱은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장하오는 “오늘 목표가 있다. 저희 헤어·메이크업 선생님들도 선배님 팬이셔서 ‘오늘 장하오를 장도연보다 더 예쁘게 만들겠다’라고 다짐하셨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장도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건 또 무슨 대결이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팬들도 설렘 반응…“진짜 대박”
방송을 본 팬들은 “장도연 진짜 인기 많네”, “아이돌한테도 이상형이라니 멋지다”, “성한빈 직진 매력 장난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ZB1)은 지난해 데뷔해 In Bloom과 Melting Point 앨범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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