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구FC가 2경기 연속골을 꽂아 넣은 라마스를 앞세워 수원FC를 따돌리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22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3-1 완승했다. 개막 라운드에서 강원FC를 2-1로 제압한 대구는 연승 가도를 달리며 날아올랐다.
대구는 전반 17분 간판 공격수 세징야가 상대 수문장 안준수로부터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라마스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강원전에서도 골맛을 본 그는 2경기 연달아 득점했다.
대구는 후반 7분 상대 ‘캡틴’이자 주력 수비수인 이용의 자책골로 한 골 더 달아났다. 세징야가 골문 왼쪽에서 때린 슛을 안준수가 막았으나 이용 몸에 맞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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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올린 대구는 후반 24분 라마스의 코너킥 때 수비수 카이오가 헤더 쐐기포를 터뜨렸다.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 안데르손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더는 따라붙지 못했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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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정 팀 김천 상무가 홈 팀 제주SK에 3-2 승리를 거뒀다. 개막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2로 패한 김천은 제주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지난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을 2-0으로 잡은 제주는 첫 패배를 안았다.
제주는 전반 29분 이건희가 헤더 선제골을 넣었다. 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그러나 김천은 후반 4분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절묘하게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가운데로 드리블, 왼발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제주는 후반 12분 이건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단독 드리블 끝에 왼발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김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박상혁의 헤더 동점골에 이어 그 대신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간 원기종이 결승골까지 책임졌다. 후반 44분 이동경의 왼발 슛을 골키퍼가 쳐냈는데 원기종이 달려들어 왼발 결승포로 연결, 극장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임채민이 상대 김봉수를 저지하려다가 레드카드를 받는 등 악재가 겹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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