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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엔드릭이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1일(한국시간) "엔드릭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서 로테이션 자원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여름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지난 2021시즌 16세의 나이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하면서 크게 관심을 받았다. 첫 시즌부터 브라질 세리 A에서 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엔드릭에 관심을 가진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을 얻기 위해 7,200만 유로(약 1,083억 원)를 내밀었고 영입에 성공했다. 역대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으나 출전 시간이 적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3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총출전 시간은 401분에 불과하다. 대부분 경기 막바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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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경쟁자가 너무 강력한 탓이다. 레알 마드리드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측면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임대설이 돌았지만 무산됐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지만 도전이기도 하다. 내 주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술과 움직임을 결합해 다양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다. 매번 특별한 무언가에 의지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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