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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스케이팅 이시형이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공식 연습에서 연기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이시형( 고려대)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왼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는 오늘(20일) "이시형은 19일 대회가 열리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훈련 중 넘어져 왼쪽 어깨가 탈골됐다"며 "인대 부상까지 겹쳐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에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도 출전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차순위인 김현겸(고려대 입학 예정)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국가별 출전권이 걸려있는 대회로,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고려대)과 김현겸이 나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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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피겨 선수로는 불리한 큰 키(186㎝)에도 4회전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습니다.
이시형은 베이징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27위에 그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으나 그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8위로 선전했습니다.
올해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남자 싱글 3위에 올랐고, 2위 서민규(경신고)가 나이 제한에 걸리면서 사대륙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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