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06 (일)

HD현대, 美 허드슨연구소 대담 프로그램 참석…"조선업 강화 기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지훈 HD현대중공업 책임 참석…"해양 안보 위협 대응 지원"

지난해 2월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에게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와 건조 중인 함정을 소개하고 있다. /HD현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HD현대가 미국 허드슨연구소에서 미국 조선업 역량 복원 관련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HD현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선박 정비. 미 해군 조선 및 선박 수리 강화' 주제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허드슨연구소는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미국의 대표적 보수주의 성향 싱크탱크 중 하나다.

토론회는 허드슨연구소 마이클 로버츠 선임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지훈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책임매니저, 미국 최대 방산 조선회사 헌팅턴 잉걸스 톰 무어 대관 담당 수석 부사장, 미국 사로닉 테크놀로지스의 롭 레먼 공동 창립자 및 최고 상업 책임자가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날 미 해군 함정 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심각한 해양 안보 위협에 대응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해군의 인도·태평양 준비태세 강화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미국 조선 산업 기반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미국 해군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선박 건조(신조)와 MRO 관련 준비된 역량도 소개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학과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과 투자 기회 검토 등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지난해 7월 서울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미국 조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HD현대는 이날 미국 해군의 즉시 필요 전력과 관련해 양국 산업계 간 협력을 통해 한국과 HD현대가 즉시 이바지할 방안이 있다고 했다.

한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의 조선소를 활용할 수 있는 조선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이를 향후 미국 조선소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 미국의 조선 역량을 신속히 강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HD현대 관계자는 "허드슨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미국 조선 산업 역량 강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국의 주요 연구소, 싱크탱크와 함께 조선 협력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지속 공유하며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