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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출시로 스타 덱 메타 변할까?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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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출시로 스타 덱 메타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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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을 공개해 스타크래프트 덱 메타의 변화가 예고됐다.

블리자드는 19일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를 공개했다. 신규 확장팩에 추가될 신규 키워드 2종과 관련 효과, 직업별 신규 카드 등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신규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는 아제로스에 흐르는 자연 마력의 원천인 '에메랄드의 꿈'이 배경이다. 세계수의 축복으로 영웅 능력을 연마하거나, 고대 신들의 어둠의 선물을 받아들여 이세라의 세계가 악몽으로 바뀌는 상황을 막는 게 주요 테마다.

신규 키워드 2종은 직업마다 효과가 다르다.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는 연마를,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 전사는 어둠의 선물을 사용한다.

신규 유형 하수인 '야생 신'도 주목할 만하다. 야생 신은 세계수를 둘러싼 전투의 흐름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고대의 존재다. 선공개된 죽음의 기사 야생 신 '우르속'은 전투의 함성 효과로 다른 모든 하수인을 공격하고,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처치한 모든 하수인을 부활시킨다.

이번 확장팩에서도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를 선보인다. 3월 19일부터 출시 전까지 미리 최신 확장팩을 경험한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카드 팩을 개봉하고 덱을 구성해 선술집 난투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늘부터 예약 구매 가능한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대형 묶음 상품에는 신규 카드팩 80개와 황금 카드 팩 10개, 간판 길잡이 말로른 카드, 무작위 항금 전설 카드, 선술집 입장권, 이세라 카드 뒷면, 드루이드 영웅 스킨이 포함됐다.

■ 신규 키워드 연마와 어둠의 선물


에메랄드 꿈 확장팩 신규 키워드 '연마'는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으로 플레이 시 사용 가능하다. 연마 카드를 내면 새로운 영웅 능력으로 교체되고, 연마 카드를 낼 때마다 영웅 능력 효과가 강화된다.


사냥꾼과 주술사의 연마 효과가 공개됐다. 주술사 연마 효과는 '바람의 축복'으로 아군 하수인을 비용이 1 높은 무작위 하수인으로 변신시킨다. 사냥꾼 연마 효과는 '늑대의 축복'이다. 자신의 패에 있는 무작위 야수에게 공격력 1을 부여하고 해당 야수의 비용이 1 감소한다.

신규 키워드 어둠의 선물은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 전사 직업으로 플레이 시 사용 가능하다. 어둠의 선물 키워드를 지닌 카드를 내면 하수인을 발견한 후 특정 효과를 골라 해당 하수인을 강화할 수 있다.

강화 효과는 공격력과 체력 2증가 및 모면 부여, 해당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 능력 2회 발동, 천상의 보호막 및 질풍 부여, 생명력 4와 도발 부여, 환생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최초로 각 직업에게 선택 카드가 주어진다. 카드를 낼 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 상위권 덱 메타 변화는?


상위권 덱 종류는 꽤 다양하다. 영웅 능력을 강화해 빠르게 체력을 압박하는 영능 드루, 감염충으로 저그 하수인을 강화해 필드를 장악하는 저그 죽기, 비밀로 끊임없이 심리전을 거는 비밀 냥꾼, 필드 장악 및 대처 능력이 뛰어난 테란 주술사 등이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신규 확장팩 키워드와 카드를 살펴보면 '빅 덱' 또는 '밸류'에 초점이 맞춰졌다. 후반 밸류가 높은 신규 유형 하수인 '야생 신'과 마나 코스트가 높은 대신 뛰어난 효과를 지닌 카드가 공개됐다.

드루이드는 태생부터 마나 펌핑에 특화된 직업이다. 패가 잘 풀릴 경우 빠르게 마나를 펌핑해 상대가 5~7마나 플레이를 할 때 자신은 8~10마나 플레이가 가능하다. 빅 덱 위주의 메타가 성행한다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다.

죽음의 기사는 메타 변화가 가장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저그 죽기 덱 완성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저그 죽기 덱은 감염충 능력을 활용한 저그 하수인 스탯 펌핑이 핵심이다. 감염충이 패에 잡히지 않을 경우 플랜이 망가지기 때문에 덱 압축 측면에서 신규 카드를 채용하기가 부담스럽다.


새로운 덱이 치고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 죽음의 기사 덱 점유율을 살펴보면 외부 사이트 기준 저그 죽기 덱이 약 79%다. 아군 하수인을 강화하는 신규 키워드를 받은 만큼 기존 덱의 점유율을 깨고 시체, 토큰 등을 활용한 신규 덱이 부상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냥꾼 역시 신규 덱이 연구될 여지가 있다. 사냥꾼 연마 효과는 패에 있는 무작위 야수에게 공격력을 1 부여하고, 야수의 비용이 감소한다. 빠르게 연마 효과를 강화해 야수로 필드를 압박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술사는 신규 카드가 더 공개돼야 예측이 가능하다. 주술사는 연마 효과로 아군 하수인을 코스트가 1높은 무작위 하수인으로 변신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기존 하수인보다 못한 하수인이 나올 수 있어 연마 효과에만 기대기에는 밸류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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