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2020)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아나운서 오정연이 포즈를 취하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cej@osen.co.kr |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이혼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았다며 2세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오정연과 전노민이 출연했다.
오정연과 전노민은 같은 해 이혼했다. 오정연은 2009년 서장훈과 결혼 후 3년 만인 2012년에 이혼했다. 전노민은 2004년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2012년 결혼생활을 마무리 했다.
하지영은 혼자 산 지 25년차라며 “요즘 고민은 누군가의 챙김을 받아본 지 오래돼서 감정을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오정연은 “혼자가 되고 나서 그때부터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있다. 알을 늦게 깬 것 같다. 가정이 있으면 못할 것들을 경험해 보고 있다. 그런 시간이 좋긴 한다. 어느 날 보면 나이가 차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혼 후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 |
이한위는 화제를 모았던 ‘오정연의 난자 냉동’에 대해 언급했고 오정연은 “앞만 보는 스타일이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싱글로 살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못 가지면 후회할 수 있으니 옵션을 만들어두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정연은 “나는 애는 낳고 싶다”라고 말했고, 전노민은 “나는 하나인 게 너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