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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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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은 단 3분' 맨유가 뺏어온 초특급 유망주의 PL 데뷔전…결과는? 볼 터치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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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치도 오비가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아 큰 성과 없이 경기가 끝났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에 부상자가 속출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등 주전급 선수 8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 루벤 아모림 감독은 벤치 명단에 유망주들을 대거 올렸다.

먼저 앞서간 팀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보냈다. 이 공이 베리발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막혔다. 세컨드볼을 매디슨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맨유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결국 경기 막판 오비가 투입됐다. 반전 없이 맨유의 0-1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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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일하게 교체 투입된 오비는 맨유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다. 아직 17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신장에 188cm에 달한다. 단순히 타고난 신체 조건만 좋은 게 아니라 기술도 좋아 유스 무대에서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원래 오비는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대단했다. 오비는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 32골 3도움을 몰아쳤다. 또 리버풀 U16을 상대로 홀로 10골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아스널에서 데뷔가 이뤄지지 않았다.

맨유가 오비에게 관심을 가졌다. 아스널도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결국 지난 10월 오비가 정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오비는 토트넘을 상대로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았다. 후반 45분에 투입됐는데 추가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심지어 볼 터치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도 유망주 중 유일하게 출전한 만큼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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