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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지상렬의 가벼운 농담에 우희진이 당황하자 지상렬의 마음이 무거워졌다.
지난 16일 공개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첫 1:1 데이트 이후 상황이 담겼다. 지난 주 공개됐던 지상렬과 우희진의 1:1 데이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편안한 시간이었지만 식사 막바지 지상렬의 아재 개그에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
지상렬은 볶음밥에 들어있는 버섯을 보더니 “세상에서 제일 야한 식물이 뭔지 아냐?”며 “버섯”이라고 말했고, 우희진은 이 농담에 얼어붙었다. 우희진은 숙소로 돌아와 이영자, 김숙, 장서희에게 당시 상황을 털어놨고, “갑자기 마지막에 이상한 농담, 19금 개그를 했다. 너무 혼란스럽다”며 당시 느꼈던 당황스러움을 설명했다.
김숙은 “개그맨끼리는 너무 재미있는 농담”이라고 애써 지상렬 편을 들었고, 이영자는 “입만 다물었으면 상렬이는 장가 여러 번 갔다”며 “우희진의 농도와 지상렬의 농도가 다른 것”이라고 우희진의 마음을 이해해줬다.
이어진 바비큐 파티에서 재회한 지상렬과 우희진 사이에서는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이영자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한 지상렬은 우희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상렬은 자책하며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더니 “요만큼이라도 불편했다면 그게 마음이 쓰인다”며 “너무 많이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우희진은 이제야 상황 파악을 한 지상렬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며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직접 고기를 먹여주기도 하고, 먼저 말을 걸면서 지상렬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만추’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방송한다. ‘오만추’는 2월 23일 최종 선택이 기다리고 있으며 추가 2회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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