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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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지인이 고인의 생전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김새론의 한 지인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생전에 그 일(음주운전 교통사고) 이후 복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여러 번 복귀가 무산됐지만, 최근엔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활동을 두고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돌봄이 필요한 상태라는 전문의 소견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맨홀' '동네사람들' 등 영화는 물론 '음악중심' MC 등을 통해 예능감까지 선보였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후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하차하고 최근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노렸으나 비판이 쏟아지면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은 현재까지 개봉일을 잡지 못한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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